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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TV뉴스에서 일본의 어느 학자가 물에 관한 연구를 하던 중
물에게 클래식음악을 들려주자 물의 결정체가 아주 또렷하고 맑게 형성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실험하는 광경을 본 적이 있습니다.
꾸러기음악회를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일찍부터 클래식음악을
접하게 해주는 일은 어린이들의 정서를 맑게 해주고 문화적 감성을
깨워준다는 점에만 관심을 가졌는데
이 보도를 접한 후 많은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물며 물도 좋은 음악을 들으면 그 조직이 달라지는데
우리 어린이들이 클래식음악을 듣는다면
우리 어린이들의 정서나 지식 습득 차원을 넘어
몸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요소- 피와 살과 뼈-들에까지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겠다는 것이지요.
지나친 비약이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 좋은 음악을 자주 듣는 어린이들은 용모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것을 접한 적도 있는 터라
저희들에겐 예사롭지 않은 연구내용들임은 틀림없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해서 저희 꾸러기예술단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좋은 음악을 들려줘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다시한번 최선을 다해 노력해갈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댁에서 자녀들에게
가능한한 자주 클래식음악을 들려주시면
어린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길러주고
건강하게 자라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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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광장 > 꾸러기칼럼 8 페이지
14-02-14
